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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바보짓'에 해당되는 글 4건

  1. 아 더워 (1)

    2007/09/01
  2. 완전 개삽질 (7)

    2007/07/06
  3. 출동 대기 (6)

    2006/07/20
  4. 우여곡절 끝에 컴퓨터 샀다 (4)

    2005/05/11

노트북을 켜놓은 채로 등에 메고 만원버스를 탔다.
달리는 버스에서 서 있는 채로 꺼내서 끌 수도 없고...
절전모드로 전환되는 40분동안 등찜질 제대로 했네-_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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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7/09/01 20:06 2007/09/01 20:06

오늘,
약속이 있다고 7시 땡치고 칼퇴해서 종로가는 버스를 탔다.
퇴근길이라서 무지 막히는 버스.
종로까지 가는데 무려 2시간 가까이 걸렸다.
도착하니 대략 9시...

도착해서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.

후리자 : 어디야?
그인간 : 응? 왜?

왜? 왜라니? 설마?!?!

후리자 : 오늘 보자는거 아녔냐-┏
그인간 : 다음주 잖어 ㅂㅅ

다시 2시간 걸려서 집에 돌아왔다-_-
오늘 뭘 한거지-_-;;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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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7/07/06 23:52 2007/07/06 23:52

집에 있는 조카가 초인벨 소리에 놀라서 자다가 깰 우려가 있어서
문 앞 벨 누르는 곳에 '벨 누르지 마시고 노크하세요' 라고 써 붙힌지 6개월...


그 후로 항상 택배아저씨까지 모두가 벨을 누르지 않고 노크하고 있다..


그런데 오늘... 2시간 전부터 누군가가 벨을 누르고 도망간다...


대략 20~30분 간격으로 누르고 도망가는데 이번엔 확실히 잡아 족칠라고
문앞에서 대기하고 있다.


그러고 보니 집에 있다가 장난치려고 20~30분 마다 일부러 나온다니
장난하려는 정성이 갸륵(?)하군-_-;


이미 멀리까지 뛰쳐나갈수 있게 옷도 다 입었고
신속하게 나갈 수 있도록 쓰레빠도 정렬시켜놓았으며
바로 벌컥 열고 나가기 위해 문도 잠궈놓지 않았고
주머니엔 나중에 발뺌 못하게 하기 위해 녹음가능한 mp3p 도 있다.


이제 그 놈만 오면 된다...


분명 방학한 초딩이겠지...


와라 초딩아.. 내가 너와 함께 너희 어머니께 찾아가리라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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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6/07/20 19:50 2006/07/20 19:50

요즘은 컴퓨터 부품도 다 인터넷에서 주문해서 조립 한다는데...

나는 복학생... 요즘 트렌드와는 맞지 않는다.. 직접 용산에 가서 발품을 팔기로 했다-_-

구루마-_-를 끌고 용산에 갔다.

덜덜덜 구루마를 끌고 최저가 매장마다 찾아다니면서 부품을 샀는데..

젠장 제품이 없는 매장이 많다... 귀찮기도 하고해서 원래 목적과 다르게 도합 2만원 정도

더 비싸게 부품들을 사고 구루마에 실어서 테이프로 징징감고 집에 돌아오는데...

용산상가에서 지하철 역 사이에 있는 터널?-_- 인데... 계단이 복병이다...

계단 올라갈때는 덜컹덜컹 끌어 올리면 되서 별 문제가 없는데

내려갈때는 한 계단 내려갈때마다 와지끈 거리는 소리가 나서 '이거 LCD 모니터 다

작살나는거 아냐' 라는 생각에 구루마와 함께 한가득 쌓아놓은 박스들을 한꺼번에

들어서 옮기려다가 와당탕탕탕 다 쏟아졌다-_-

존내 쪽팔리는데 안 쪽팔리는 척 주섬주섬 다시 구루마에 담고 있으니

주변에서 한 대여섯명이 우르르 와서 도와주는데... 더 쪽팔렸다 ;o;

게다가 양아치같은 고삐리가 '얀마 가서 도와줘~' 라며 저들끼리 까르르 대면서 지나간다-_-

도와주신 분들께 하나 하나 인사드리고 또 다시 끌고가는데..

이게 아까 쏟아졌을때 테이프로 징징감은게 다 풀려버려서 박스들이 다 따로 논다...

엄마가 출발할때 혹시 모른다고 준 노끈으로 마구 감아서 대강 추스리고

붙다가 만 남은 테이프를 열쇠로 끊어 대충 보수를 하니 끌고다닐만 하다.

그러고 또 끌고가는데 올라가는 계단이다. 올라가는 계단은 시간이 오래 걸려서 그렇지

별로 안 힘들다. 그래서 한계단 한계단 올라가고 있는데 저으기에서 백발이 성성한

할아버지께서 막 뛰어오시더니 도와주신다-_- 또 존내 쪽팔리다-_-

드디어 용산역에 도착했다.

근데 지하철 타고 내려가려면 계단 내려가야된다-_-

그것도 엄청 길다... T_T 아까 예닐곱 계단밖에 안되는 계단 내려올때도 다 쏟아졌는데...

여기를 내려가다 쏟아지면 컴퓨터고 뭐고 다 개작살 날 것 같았다-_-

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계단 앞에서 멍하니 서있었더니...

어떤 여자가 와서 도와준댄다-_- 차라리 건장한 남자가 오면 덜 쪽팔릴텐데

왜 할아버지, 여자 이런 분들만 도와주는 건지-_-

아무튼 그 분이랑 30계단 정도를 들고 내려왔다...

지하철은 일단 탔기땜에... 창동역까지는 편히왔다 T_T

창동역에서 내려면 30계단을 올라가야 한다-_- 또 백발이 성성한 할아버지께서

도와주신다... OTL

가다보면 6~7계단을 내려가야한다. 이제는... '누군가 도와주겠지' 하는 생각이 든다-_-;

이번엔 노멀하게 어떤 아저씨가 도와줬다~ 하하-_-

우여곡절 끝에 역에서 나오고...

택시는 잡기 힘들것 같았다.. 짐이 너무 많아.. 다 그냥 지나갈꺼야...-_-

뭐 자주 걸어다니는 길... 집까지 걸어가기로 하고 하염없이 끌고간다...

근데 이게 테이프고 노끈이고 풀릴대로 풀려버려서 10보 걷다가 추스리고,

몇발자국 걷다가 추스리고... 그러고 가는데... 짜증나 데지는줄 알았다!!!

다신 용산가서 안 산다. 다 택배로 부칠꺼야-_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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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5/05/11 10:18 2005/05/11 10:18